고전15:57-58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교회"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54 views
Notes
Transcript

주의 일에 힘써 일하는 교회 / 고전15:57-58
부임하고 어느덧 4번째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몇가지 감사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목회를 하며 깊은 잠에 들지 못하여 편두통을 수년째 앓고 있었는데...깊은 잠을 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고향집에 가면 모든 근심을 내려두고 잠에 드는 것처럼 깊은 잠 잘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 한 가지는 제 열심으로 찬양으로 한 가닥 해봐야지...했더니 하나님께서 목을 탁 치시더라구요 ㅎ
그럼에도 다시 주여 제 힘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사역하겠습니다, 주님의 이름 붙들고 부르짖었더니 주의 은혜로 목이 많이 풀렸습니다. 연약함을 보시고 성도님들이 나눠주신 격려와 모과, 생각차를 마시게 하심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좌우 앞뒤로 인사합시다. “감기 조심하세요. 아따 독합디다. 다음주까지는 더 조심하쇼잉~"ㅎ
새생명 잔치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중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기도회에 나아와 예수이름의 능력을 경험하는 복된 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는 크게 셋으로 나누어 불 수 있습니다.
계시록에 나타난 7교회는 전세계 교회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책망만 있고 칭찬이 없는 교회이고 둘째는 책망도 있고 칭찬도 있는 교회이고 셋째는 칭찬만 있고 책망이 없는 교회입니다.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가 세 번째에 속한 교회이었습니다. 어떤 교회에요? 칭찬만 있고 책망이 없는 교회의 특징은 바로 힘써 일하는 교회입니다.
서머나 교회에 대한 말씀 -
요한계시록 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많았지만 환경을 탓하지 아니하고 충성을 다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는 칭찬과 축복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빌라델비아 교회에 대한 말씀
요한계시록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수도 적고 재정도 빈약하고 능력도 별로 없었지만 힘써 일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교회에 구원의 은혜와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할렐루야!!! 우리 광명교회가 칭찬만 있고 책망이 없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그리스도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교회, 훼방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충성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충성하는 자에게 주시는 그 면류관을 누리는 복된 인생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힘써 하지 않으면 아무 일로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업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습니다. 여건이 아무리 좋다고 할지라도 힘써 일하지 않으면 그 사업은 얼마 가지 않아서 파산되고 맙니다. 그러나 여건이 어려울 지라도 힘써 일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할지라도 게으르고 나태하면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뒤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그리 뛰어나지 않을 지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천재보다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 관한 우화를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을 교훈하고 있습니까? 쉬지 아니하고 힘써 일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도 동일하게 교훈합니다.
힘써 일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구요.
마태복음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친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천국은 게으르고 나태한 자의 것이 아니라, 부지런하고 열심히, 그리고 힘써 일하는 자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천국의 합당한 믿음의 사람은 마치 군인이 목표한 고지를 향해서 생명을 내대고 돌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4년도 카렌다가 배부되었습니다. 내년 한 해는 성경에 나타난 여러 교회 가운데 주님 앞에 칭찬만 받은 교회와 같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한 장 한달을 넘길때마다, 하루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주의 일에 힘써 일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칭찬받는 교회가 되려면...
1.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헌신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헌신’이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나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드림을 말합니다. 몸을 하나님 앞에 드릴 때에 헌신이라고 하며, 물질을 하나님 앞에 드릴 때에 헌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우리의 몸이나 물질은 나의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지만 특별히 구별하여 드려질 때에 이를 헌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헌신된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교회, 오래된 교회라 할 지라도 성도가 헌신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사업을 위해서라면 나의 생명까지 아끼지 아니하고 의의 병기로 사용되기를 원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출애굽기 32: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이 말씀을 칼빈은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습니다.
‘모세가 말하기를 오늘날 너희가 자신을 주께 바쳐라 각 사람이 자기 아들을 인하여 또는 자기 형제를 인하여 헌신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이날 복을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주의 일을 위해서 헌신 자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께 헌신할 때에 성령의 능력도 주시고 은사도 주시고 각양 은혜와 복도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 역사를 보면 요셉도 일찍이 하나님께 몸을 바쳐 일했습니다. 사무엘도 역시 그러합니다. 다윗과 다니엘도 역시 젊어서부터 헌신하였습니다.
이사야를 비롯하여 모든 선지자들의 대부분이 젊어서 하나님 앞에 그 몸과 마음을 바쳐서 평생을 일한 분들입니다.
그것은 성경의 역사만이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전 세계 교회 역사를 다 그렇습니다. 특히 인생의 지금이야말로 일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그때에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능력과 복을 주시고 주의 큰 역사를 이루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주의 일에 힘쓰는 교회는
2.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사람이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정함이 있어야 합니다. 뜻을 정해야 합니다.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에 든든히 그리고 견고히 서지 않고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든든히 서야 힘써 일할 수가 있습니다.
뜻을 정한 다윗과 다니엘
시편 57:7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다니엘 1: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뜻을 정한다는 말은 ‘결심’을 말합니다. 주를 향한 우리의 결심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주님은 주 안에서 수고가 헛되지 않다고 약속하십니다.
중요한 대지
그렇다면 참된 헌신으로 견고한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도 든든히 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아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는 자가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7:24–25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말씀을 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순종했고 그 말씀을 실천했다는 것입니다. 계3:8절에 보면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라고 했고 10절에는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굳게 지켜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도 승리하게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진실로 원하시고 요구하시는 성도는 적은 능력의 소유자(신앙의 연차가 짧다 할 지라도, 직분이 없다 할 지라도, 연소하다 할 지라도, 아니 경제적, 육체적 연햑함이 있다 할 지라도)라도 주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순종하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했습니다.
사랑하는 광명의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말씀으로 든든히 섭시다. 말씀을 지킴으로 주시는 그 복이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둘째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장부)답게 강건하라”
여러분, 분명히 들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깨어 기도하지 않는 한 절대로 믿음에 든든히 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자만이 믿음의 장부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에 든든히 설 때만이 장부답게 담대하게 그리고 열심히 힘써 일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성도가 왜 시험에 들고 흔들리고 넘어집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믿음이 약하여 집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2: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기도하는 자는 새 힘을 얻고 든든히 서서 주의 일을 힘써 잘 하게 될 뿐만 아니라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제가 기도해봐야 얼마나 했겠습니까? 그러나 흔들리지 않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부르짖으면 응답하리라는 그 약속을 붙들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목소리가 이렇게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월요일 낮에 세미나를 다녀오고...병원에서 약을 짓고, “아따...어찌아쓰까잉!!!” 고민하는 차에 하나님이 마음을 주셨습니다.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응답하리라" 네 / 주님 깨어 장부 답게 서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새생명잔치를 이끄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구원의 역사는 주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이 잔치는 주님이 하셔야 합니다. 아직 5발의 총알이 남았습니다. 자 장전하시고...ㅎㅎ
기도에 힘쓰는 광명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는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다니엘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하나님께서 전도를 천사들에게 맡기지 아니하시고 왜 우리에게 전도의 사명을 맡기셨습니까? 물론 우리에게 상급을 주시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 영원토록 든든히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하여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새생명잔치 7일 남았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사도가 명한 것처럼 때를 얻든지...못 얻든지...이번 한 주 동안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광명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저는 우리 광명교회가 참된 헌신으로 견고히 세워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교회...더욱이라는 것은 점점 성장해 가는 의미입니다...지금의 모습보다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교회...그 걸음이 참된 헌신으로 견고히 세워져 가기를 원합니다.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교회의 특징
1. 말씀에 힘쓰는(순종하는) 성도
2. 기도에 힘쓰는(붙들리는) 성도
3. 전도에 힘쓰는(나아가는) 성도
일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능력을 주시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과 위로를 주십니다. 힘써 일하는 자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다 받으시고 갚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힘써 일합시다. 능력 탓하지 말고 힘써 일합시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으로도 힘써 일했습니다. 시간 탓하지 말고 일합시다. 시간이란 쓰기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환경이나 여건을 탓하지 말고 힘써 일합시다.
어려워도 일하면 어려움이 물러갑니다. 그러나 환경 탓하느라 일하지 않으면 그 환경에 매몰됨을 깨달아야 합니다.
남은 한 주, 앞으로 우리 광명교회가 힘써 일하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일에 힘쓰는 성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이 땅에서도 성공하고 승리하며 하나님의 복을 받아 더 큰 역사를 이루시기를 주님이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